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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단비 27득점 폭발' 우리은행, 선두 BNK썸 17점차 완파...1.5경기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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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432회 작성일 25-01-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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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BNK썸과 경기에 출전해 슛을 시도하는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
12일 BNK썸과 경기에 출전해 슛을 시도하는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선두 부산 BNK썸을 제압하면서 우승 경쟁 불씨를 키웠다.

우리은행은 12일 아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를 73-56으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2승 6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지켰고, 선두 BNK와는 1.5경기 차로 간격을 좁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27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한 '에이스' 김단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왼쪽)과 심성영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왼쪽)과 심성영
12일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 출전한 부산 BNK썸 김소니아
12일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 출전한 부산 BNK썸 김소니아

반면 박혜진, 이소희가 부상으로 빠진 BNK는 김소니아와 이이지마 사키가 각각 15득점과 12득점을 올렸지만 적지에서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은 김단비의 활약으로 22-16으로 앞섰고, 2쿼터에는 심성영의 3점포 세 방이 터지면서 BNK를 45-29로 전반을 압도했다.

후반에도 우리은행은 김단비와 이명관의 연이은 3점슛이 성공하면서 53-32까지 달아났다.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3쿼터 막판 김단비가 연속 7득점을 올리면서 62-38로 리드를 지켰다.

4쿼터 들어 우리은행이 4분여 동안 득점 난조에 빠진 동안 BNK는 심수현과 이이지마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혀나갔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한엄지가 골밑 득점을 연달아 터뜨리면서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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