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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길었던 설 연휴, 게이머들의 선택은?...'롤도 제쳤다' 넥슨 'FC 온라인' 상승률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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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341회 작성일 25-02-0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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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준 기자) 주말과 임시공휴일, 설 연휴 등을 포함해 최장 9일에 달했던 '황금연휴' 속 게이머들은 PC방에서 어떤 게임을 했을까. 

3일 발표된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1월 5주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PC방 점유율 1위는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점유율 36.35%)'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주간 사용시간은 836만1697시간으로,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29.7%가 상승했다.

이어 넥슨의 'FC 온라인(13.29%)',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7.13%)',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6.84%)', 넥슨 '서든어택(5.26%)', 넥슨 '메이플스토리(4.74%)', 블리자드 '오버워치 2(3.68%)',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3.28%)', 넥슨 '던전앤파이터(2.96%)',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1.89%)'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 FC 온라인의 점유율은 한달 전 대비 약 5%p 가량 차이났으며, 전주 대비 65.4% 가량 사용시간이 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포함한 상위 5종 게임 중 이같은 상승폭을 보인 것은 FC 온라인이 유일하다. FC 온라인은 설 연휴 대규모 버닝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던전앤파이터 '중천' 업데이트
던전앤파이터 '중천' 업데이트

한편, 넥슨은 자사의 '장수 게임' 4종을 상위 10위 안으로 올리며 IP(지적재산권)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해당 게임은 전작을 포함해 모두 출시된지 약 20년이나 된 게임이다. 11위에 오른 넥슨의 샌드박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또한 개인 개발사가 운영하는 구버전 메이플스토리에 유저가 집중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 '중천'을 통해 유저를 끌어모았다. 설 연휴가 시작되며 사용시간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던전앤파이터는 더로그가 선정한 '이주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더로그,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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