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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최근 팀을 재편한 '글로벌 루키' 그룹 비비업(VVUP)이 일본에서 현지 인기를 입증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MARK & LONA(마크앤로나)의 'RICH & FAMOUS' 컬렉션 협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일본 92개 매체가 해당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가운데, 이는 오리콘 뉴스와 야후 재팬 내 주요 기사로 노출됐다. 아사히 신문, 산케이 신문, 마이니치 신문 등도 온라인판을 통해 비비업과 MARK & LONA의 협업 소식을 집중도 있게 다루며 비비업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비비업은 앞서 스페셜 디지털 싱글 '4 Life'의 특별 영상에서 컬렉션 일부를 선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MARK & LONA의 RICH & FAMOUS는 럭셔리한 무드 속에 담긴 자유분방한 감성의 디자인이 특징으로, VVUP의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 속에 담긴 트렌디한 매력과 조화를 이뤘다.

비비업과 MARK & LONA의 협업 컬렉션은 지난 24일 일본 내 오모테산도 힐스, 아오야마, 긴자, 우메다, 신사이바시 등 주요 매장에 입점하며 정식 공개됐다. MARK & LONA의 공식 E커머니 매장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비비업은 데뷔와 함께 글로벌 차트에 안착하며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였다. 이들은 첫 번째 싱글 'Locked On'으로 미국, 영국 등 아이튠즈 K-POP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KCON' 홍콩과 일본 무대에 모두 출격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기존 멤버 현희가 탈퇴하고 새 멤버 지윤이 합류했고, 지난 10일에는 스페셜 디지털 싱글 '4 Life'를 발매했다.

사진=이고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