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검색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문턱을 넘지 못했던 서울 이랜드가 이번에는 반드시 승격한다는 각오를 밝히며 전지훈련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2025 시즌권과 멤버십 판매 시작을 알렸다.

이랜드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시즌권과 멤버십 판매를 시작한다"고 2025시즌 티켓 정책을 발표했다.

지난해 이랜드는 구단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거두며 눈길을 끌었다. 총 관중 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입장 수입은 무려 482.5% 폭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홈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구단 최초로 전 좌석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이랜드는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기 관람 경험과 팬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시즌권 및 멤버십을 구매하는 팬들은 원하는 좌석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 가능하고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즌권 구매자는 올해 이랜드 홈 경기를 지정된 좌석(W, E석)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시즌권 카드와 랜야드가 제공되며 니트 머플러, 유니폼 마킹 쿠폰, 각종 이벤트 우선 참여 기회 등이 주어진다.

회원 등급에 따로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창단 이래 모든 시즌권을 구매한 아너스클럽 회원과 첫해 시즌권자인 파운더스 회원에게는 전용 배지와 예매권 4매가, 일반 회원에게는 2매가 증정된다.

시즌권은 총 3회에 걸쳐 티켓링크에서 판매된다. 1차 판매는 오는 2월 7일 자정까지이며, 2차 판매는 2월 8일부터 14일까지, 3차 판매는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이뤄진다.

멤버십은 31일 오전 11시부터 판매 시작된다 .멤버십 구매자들에게는 일반 예매 기간보다 이틀 빠른 경기 7일 전부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좌석별 가격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테이블석과 바 테이블석은 경기당 8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2025시즌 티켓 구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 이랜드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서울 이랜드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