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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괴롭힘 의혹에도 버젓이, 최현상은 연좌제 비난...故오요안나 사망 후폭풍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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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852회 작성일 25-02-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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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를 둘러싼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가해 의혹을 받는 이들을 출연시키고 있는 MBC는 물론, 가족이라는 이유로 가수 최현상에게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일과 6일 MBC 일기예보 방송은 MBC 기상캐스터 박하명, 최아리, 이현승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모두 앞서 고 오요안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의혹을 받고 있다. 

MBC 측에서는 진상조사위원회 결과에 따라 최종 하차 등의 결정을 내릴 예정이지만, 누리꾼들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대체로 가해 의혹을 받는 이들이 버젓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부적절하는 의견이다.

또 다른 가해자로 지목된 김가영은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하차했다. 출연 중인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통편집됐으며, 파주시 홍보대사에서도 해촉됐다. 

MBC는 물론 가해자로 지명된 이들은 현재 비난을 의식해 SNS 등 댓글창을 닫아둔 상태다. 이에 이현승의 남편인 최현상의 SNS가 누리꾼 비판의 창구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살인자 남편 얼굴 확인" "완전 견부견녀다" "아내가 잘못했으면 유족에게 데려가 사과시켜라" "아내 대신해서 추모라도 해라" 등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왜 죄없는 남편에게 욕을 하냐" "연좌제냐" 등 그를 향한 무분별한 악플에 대한 지적도 따른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한편 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향년 28세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는 유족의 말을 인용해 김가영, 이현승, 최아리, 박하명 4인을 가해자로 지목했다.

 

사진=MBC, 오요안나, 이현승, 김가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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