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공식] 'K리그1 3연패' 울산 HD, 중앙 수비수 서명관 영입…2025시즌 수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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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민지 인턴기자) 구단 역대 첫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울산 HD가 수비 강화와 세대 교체로 올 시즌에도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울산은 "중앙 수비수 서명관을 영입해 젊은 힘으로 수비 보강에 나섰다"고 14일 공식 ㅂ발표했다.
프로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2002년생 센터백 서명관은 울산의 유니폼을 입고 첫 K리그1 무대를 밟게 됐다.
서명관은 아주대학교 소속으로 2022년 제58회 추계대학연맹전 우승과 수비상, 대학축구연맹전 3위와 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U21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23시즌을 앞두고 K리그2 부천FC 1995에 입단한 그는 리그 29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2024시즌에도 리그 21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히 활약했다.
서아시아 축구 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서는 대표팀으로 전 경기에 출전해 우승에 기여했으며, 아시아 축구 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년간 실력과 가능성을 모두 입증한 그는 K리그1에서도 국가대표 ‘센추리 클럽’ 김영권과 ‘J리그 트로피 수집가’ 황석호의 튜터링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입 직후 울산의 전지훈련지인 두바이로 합류한 서명관은 “2월에 바로 경기에 나서고 싶다. 그것을 목표에 두고 훈련에 임할 것이다. 좋은 선배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울 것이다. 그리고 팀에서 얼른 자리를 잡는 것이 이번 시즌 목표다. 팀에 최대한 기여하고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울산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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