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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4년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한 FC안양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뒷문 강화에 나섰다.

안양은 "수비수 이태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이태희는 지난 2015년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뒤 상주 상무, 대구FC를 거쳐 2023시즌 안양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며 기복 없는 경기력을 뽐내며 '2024 K리그2 베스트11' 우측 수비수로 뽑힌 이태희를 높이 평가한 안양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5년에도 그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이태희는 "FC안양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구단과 유병훈 감독님, 코칭스태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2025시즌 K리그1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양은 오는 1월 3일 출국해 태국 촌부리에서 다가오는 2025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FC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