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공식] 'K리그1 승격 재도전' 전남, '충남아산 준우승' 이끈 김현석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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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7년 만의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전남 드래곤즈가 이장관 감독의 후임으로 충남아산의 돌풍을 이끈 김현석 감독을 낙점했다.
전남은 "K리그1 승격을 이끌 제16대 사령탑으로 김현석 감독을 선임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김현석 감독은 선수 시절 '가물치'라는 별명과 함께 통산 373경기에 출전해 111골 5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베스트11 6회, MVP(1996년), 득점왕(1997년) 등을 수상한 K리그 레전드 출신이다.
현역 은퇴 후 김 감독은 2004년 울산 현대(현 울산 HD) 코치로 활동한 뒤 강릉중앙고, 울산대를 이끌었다.
이후 울산 현대 유소년 강화부장, 충남아산 사무국장을 역임한 김 감독은 2024시즌 충남아산 지휘봉을 잡고 팀을 준우승과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시켰다.
김 감독은 "전남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전남은 끈끈한 축구로 좋은 활약을 했으며, 열광적인 팬들이 동행하고 있다. 전남도민께서 염원하는 K리그1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전남은 김 감독을 보좌할 코칭 스태프를 빠른 시일 내로 선임하고, 오는 17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5시즌을 대비한 동계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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