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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공식] '회장님 오셨다' 제주SK, 차세대 공격수 이건희 영입...군복무 마치고 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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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028회 작성일 25-01-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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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기업 회장과 동명이인으로 '회장님'이란 별명이 붙은 이건희가 제주SK의 파세대 공격수로 낙점됐다.

제주는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트라이커 이건희를 광주FC로부터 영입했다"고 15일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이끌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건희가 향후 제주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며 영입에 나섰다.

이건희는 2016년 보인고 시절 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 득점왕을 차지하고 우승을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2019년에는 U리그 4권역 득점왕에 오르고 이듬해 서울 이랜드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해 두 시즌 동안 14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22시즌 광주로 임대를 떠난 이건희는 2022시즌 K리그2 15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건희는 2023년 광주로 완전 이적했고, 지난해까지 K리그1 무대에서 총 56경기에 출전해 10골 1도움을 수확했다.

다만 이건희는 오는 4월까지만 활약하고 병역 의무를 위해 팀을 잠시 떠날 예정이다. 2025년 1차 국군체육특기병 모집에 합격한 이건희는 군 복무 후 제주에 합류한다.

제주는 이건희가 김천 상무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다면 구단의 중요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희는 "제주에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 프로는 증명하는 곳이기 때문에 바로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입대 등 여러 이유로 발전의 시간이 더 주어졌다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여기 있는 매순간 최선을 다해 구단에 차세대 공격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주SK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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