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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공식] '한국 축구 기대주' 공격수 김명준, 벨기에 명문 헹크 입단...오현규와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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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333회 작성일 25-01-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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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축구 공격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김명준이 벨기에 주필러리그 명문 헹크 유니폼을 입게 됐다.

헹크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로부터 스트라이커 김명준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김명준과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며, 2년 계약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이로써 김명준은 헹크에서 오현규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오현규는 올 시즌을 앞두고 헹크에 입단했다.

김명준은 U-17과 U-20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 2023년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한 김명준은 주장을 맡아 4골을 터뜨렸고, 같은 해 U-17 월드컵에서도 2골을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벨기에 주필러리그의 헹크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
벨기에 주필러리그의 헹크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

2024시즌을 앞두고 포항과 준프로 계약을 맺은 김명준은 지난해 11월 산둥 타이산(중국)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페이즈 4차전 후반에 교체 투입돼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김명준은 헹크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 헹크를 알고 있었다.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구단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영입 제안이 왔을 때 내게 이상적인 단계라고 생각했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현규에게 경기장 안팎에서 많이 배우고 싶다"며 "첫 번째 목표는 내 실력을 증명해 1군 팀으로 콜업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KRC헹크,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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