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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공식] 전북,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콤파뇨 영입...中 리그서 아시아 적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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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529회 작성일 25-02-0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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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른 끝에 어렵사리 잔류에 성공하며 '명가'의 자존심을 구겼던 전북 현대가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을 영입하며 공격력 강화에 나섰다.

전북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발탁 경력을 갖춘 최전방 공격수 안드레아 콤파뇨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 팀의 약점으로 꼽힌 최전방에서 득점력을 강화하고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해줄 선수로 전북은 콤파뇨를 선택했다.

콤파뇨는 195cm의 장신 공격수로 헤더 능력이 뛰어나고 양발을 활용해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로 다양한 득점 루트를 가졌다.

2016년 세리에 D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8-2019시즌 산 마리노 챔피언십 득점왕(22골)을 차지한 콤파뇨는 이듬해에서 17경기 15골 9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에서도 1골을 올린 바 있다.

이후에도 콤파뇨는 크라이오바와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이상 루마니아)에서 총 116경기 동안 46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과시하면서 2023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끌던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콤파뇨는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로 무대를 옮겨 29경기 19골을 터뜨리면서 아시아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재입증했다.

전북에 입단한 콤파뇨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할 수 있어 설레고 기대가 크다"며 "개막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하루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려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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