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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공식] 대전하나시티즌, '코리아컵 우승 청부사' 정재희-베테랑 수비수 임종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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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042회 작성일 25-01-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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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년 연속 K리그1 8위에 머문 대전하나시티즌이 더 높은 위치에 오르기 위해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대전은 "측면 공격수 정재희와 베테랑 수비수 임종은을 영입했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상지대 시절 U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정재희는 3학년 재학 중 FC안양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은 뒤 프로 첫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양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정재희는 2019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해 2년간 활약했고,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 후 2021년 전남에 재합류해 출전한 코리아컵(구 FA컵)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2년 포항 유니폼을 입은 정재희는 3년 동안 80경기에 나서 17골 6도움을 기록했으며, 2023, 2024시즌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을 세우기도 했다.

임종은은 울산 현대(현 울산 HD)에서 프로 데뷔한 후 성남 일화(현 성남FC), 전남 드래곤즈, 전북 현대 등을 거쳐 2018시즌 친정팀 울산에 복귀해 팀의 K리그1 3연패에 일조했다.

정재희는 "대전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동계 전지훈련 기간 열심히 훈련해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팬들께서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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