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공식] 광주FC, 공격진 다양성 구축...독일 쾰른 경험 '크랙' 황재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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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해 K리그1 하위 스플릿에 머무르며 이번 시즌 반등에 도전하는 광주FC가 공격진 강화에 나섰다.
광주는 "울산 HD와 부천FC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황재환을 영입했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황재환은 울산 HD 유스팀인 현대중과 현대고 출신으로 U-17, U-20, U-23 대표팀을 차례로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은 유망주다.
U-17 대표팀에서는 자신이 출전한 거의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리면서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기도 했다.


2020년 울산 입단과 동시에 독일 분데스리가 쾰른으로 임대된 황재환은 B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해외 무대 경험을 쌓았고, 2022년 울산에 복귀한 뒤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울산과 부천에서 뛰며 K리그 통산 31경기 출전 2골 1도움을 기록 중인 황재환은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내는 '크랙' 유형의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황재환은 "광주에서 뛸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고, 이정효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에게 많이 배워서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며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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