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공식] 강원FC, '멀티플레이어' 윤일록 영입…"팀이 요구하는 방향에 맞춰 최선 다할 것"
페이지 정보

본문

(MHN스포츠 이민지 인턴기자) 윤일록이 2년 만에 오렌지 유니폼을 입고 강원FC의 전력 강화에 나선다.
강원은 20일 "베테랑 멀티플레이어 윤일록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3년 후반기 임대로 강원에서 활약한 윤일록은 2년 만에 다시 오렌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윤일록은 활동량, 드리블, 슈팅 능력 등을 보유했고 윙포워드와 윙백을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강원은 윤일록의 합류로 스쿼드의 깊이를 더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윤일록은 지난 2011년 경남FC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 2013년 FC서울로 이적해 5시즌 동안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일본 J리그와 프랑스 리그앙에서 해외 경험을 쌓고, 다시 K리그로 복귀했다. 지난 2023년 강원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고, 지난해에는 울산 현대에서 26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98경기 43골 39도움이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던 윤일록은 성인 대표팀에서 10경기 1득점을 비롯해 U-17 대표팀 11경기, U-20 대표팀 15경기, U-23 대표팀 14경기 4득점을 기록했다.
윤일록은 “강원에 다시 부름을 받고 돌아와 기쁘다. 좋은 축구를 하는 팀에 오게 돼 설렘도 있다. 정경호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원하는 방향에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팀이 요구하는 방향에 맞춰 최선을 다해 좋은 퍼포먼스를 끌어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FC의 2025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Thanks to’다. 윤일록의 오피셜 사진은 전지훈련지인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촬영됐다. 강원은 지난해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통해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강원FC
- 이전글'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 토트넘, '10경기 단 1승' 감독 짜르려면 위약금만 수백억...레비 회장 고심 25.01.20
- 다음글"50년전 감동의 순간을 다시!" 대한배구협회, 오는 22일 '2025 배구인의 밤' 개최 25.01.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