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공식발표] LG, 장현식 이어 김강률 영입!...3+1년 최대 14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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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G가 장현식 이어 김강률도 품었다.
LG는 13일 오른손 불펜 김강률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1년이고 계약금 5억 원, 연봉 최대 9억 원을 합해 총액 최대 14억 원에 사인했다.
경기고을 졸업하고 지난 2007년 2차 4라운드 26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강률은 올 시즌 53경기에서 2승 2패, 1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기록은 448경기 26승 14패, 46세이브, 56홀드, 평균자책점 3.81.
LG는 김강률에 대해 “많은 경험과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불펜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강률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준 LG트윈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오랫동안 몸 담았던 팀을 옮기는 결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LG트윈스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어떤 보직이든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LG는 FA 장현식을 4년 총액 52억 원(계약금 16억 원·연봉 36억 원)에 영입한 바 있다. 이어 김강률까지 품으며 내년 시즌 한층 더 두터운 불펜진을 구성하게 됐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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