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스포츠 '골문 앞에서 홈런' 황희찬, 결정적 득점 기회 무산...팀은 FA컵 4라운드 진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277회 작성일 25-01-13 10:16

본문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던 황희찬(울버햄튼)이 FA컵 경기에도 선발 출전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울버햄튼은 11일 영국 브리스톨의 애쉬튼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FA컵 3라운드(64강) 원정 경기에서 브리스톨 시티(2부 리그)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고 4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울버햄튼은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앙 고메스의 크로스를 라얀 아잇-누리가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려 1-0 리드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울버햄튼은 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곤살루 게데스의 패스를 받은 로드리고 고메스의 골망을 흔들면서 2-0으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브리스톨은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때 스콧 트와인이 절묘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리며 한 점 따라붙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울버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3분 고메스의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넘겼고, 후반 26분 게데스의 감각적인 크로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도 골대를 벗어나면서 아쉬움에 얼굴을 감싸쥐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황희찬에게 팀 내 2번째로 낮은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