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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계절 바뀌었는데도 이기는 중...'GOAT' 김가영, 개인투어 26연승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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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176회 작성일 24-12-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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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김가영
하나카드 김가영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통산 11승의 범접하지 못할 기록을 세운 김가영(하나카드)이 순항하고 있다.

김가영은 지난 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2024 32강에서 황민지를 세트스코어 3-1(1-11, 11-8, 11-2, 11-5)로 제압했다.

황민지의 연속 5-4득점 선방으로 1세트를 허탈하게 내줬지만 2세트부터 곧장 반격에 나섰다. 2세트를 11-8로 따낸 김가영은 3세트를 11-2로 압승했고 4세트까지 차지하며 경기를 끝냈다.

하나카드 김가영
하나카드 김가영

김가영은 지난 8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하노이오픈 우승부터 지금까지 약 3개월 반 동안 개인투어에서 단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이 승리로 26연승째를 기록하고 있다. 만일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개인 통산 12연승, 시즌 5연승을 쌓게 된다.

그 외에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가 정수빈(NH농협카드)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장혜리는 승부치기 끝에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꺾었다. 

'3쿠션세계선수권 우승자' 이신영(휴온스)은 김상아에 덜미를 잡혔고, 임정숙(크라운해태)은 승부치기 끝에 정은영을 꺾고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오도희, 김다희, 임혜원 등이 16강에 올라섰다.

휴온스 이신영
휴온스 이신영
김영원
김영원

남자부 경기에서는 17세 김영원이 최도영을 압승하며 64강에 올랐고 강동궁(SK렌터카)도 이태호를 제압했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웰컴저축은행),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우리금융캐피탈), 김병호, 신정주(이상 하나카드) 등의 강호도 64강에 이름을 올렸다.

LPBA 32강 잔여 경기는 4일 오후 5시부터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임경진, 이우경-백민주(크라운해태), 강지은(SK렌터카)-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 등의 대결로 시작한다. 오후 7시 30분에는 차유람(휴온스)-한지은(에스와이), 이미래(하이원리조트)-최지선, 권발해(에스와이)-최연주 등의 대결이 펼쳐진다.

에스와이 한지은
에스와이 한지은

남자부 PBA는 4일 정오부터 륏피 체네트(튀르키예, 하이원리조트)-이정익, 최성원(휴온스)-최정하, 김민건-오태준(크라운해태) 등의 128강 잔여 경기가 이어진다. 

 

사진= PBA,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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