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검은 수녀들', 초반 설 연휴 장악...도경수X원진아X신예은 '말없비' 온다[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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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이 설 연휴 초반 관객을 쓸어담으며 1위를 수성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이 전일 관객 20만 7,241명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검은 수녀들'은 지난 24일 개봉한 뒤 3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 수 60만 6,158명을 모았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위는 전일 19만 8,88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0만 4,887명을 기록한 '히트맨2'가 뒤를 이었다.
다만 지난 25일 약 6만 명의 격차를 보였던 것과 다르게 전일에는 약 1만 명으로 격차를 줄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을 그린다. 최원섭 감독이 연출했으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3위는 '하얼빈'으로, 3만 4,860명의 관객을 모으며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 수는 464만 2,081명을 기록하고 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27일에는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의 신작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이 극장가로 향한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다만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예매 관객 수(27일 오전 9시 기준)에서 '검은 수녀들'과 '히트맨2'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약 12만 명, '히트맨2'는 약 10만 명의 관객이 관람을 앞두고 있고,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약 7만 명의 관객이 예매해 나란히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NEW, 바이포엠 스튜디오, CJ ENM,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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