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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검은 수녀들' 송혜교 "첫 흡연 연기 도전...6개월 동안 연습했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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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074회 작성일 25-01-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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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송혜교가 영화 '검은 수녀들'을 통해 첫 흡연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검은 수녀들'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은 권혁재 감독과 배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이 참석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의 두 번째 이야기다.

송혜교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의식을 준비하는 유니아 수녀 역으로 출연한다. 기존 수녀와 달리 거친 욕설은 물론 흡연까지 하는 개성 강한 캐릭터다.

이에 송혜교는 "처음으로 흡연하는 연기를 했다. 비흡연자라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라면서 "유니아 수녀 캐릭터만 생각하면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건 아니지만 영화 들어가기 전에 6개월 전부터 담배를 피우면서 연습했다. 첫 장면이 흡연으로 시작한다. 거짓으로 담배를 피우고 싶진 않았다. 영화 찍으면서 연기 연습뿐 아니라 담배 연습도 많이 했다"라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한편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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