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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민지 인턴기자) 강원FC 선수들이 새로운 등번호와 함께 2025시즌에 나선다.

강원FC가 2025시즌 유니폼에 새겨질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관심을 모은 47번은 지난해 데뷔 시즌에 리그 20경기에 출전한 신민하가 배정받았다.

주장 김동현은 상무 입대 전 사용했던 6번으로 돌아왔다. 이광연(1번), 이기혁(13번), 김대우(14번) 등은 기존 번호를 유지했으며, 최병찬(96번), 이유현(97번), 강준혁(99번)은 자신의 생년과 동일한 번호를 선택했다.

외국인 선수 중 코바체비치(9번)와 가브리엘(10번)은 기존 번호를 유지했고, 강투지는 23번으로 변경했다. 새롭게 합류한 최한솔(5번), 강윤구(8번)는 한자리 번호를 가져갔다. 김민준(26번), 홍철(33번), 윤일록(73번) 등은 친숙한 번호가 새겨진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는다.

한편 강원은 21일 오후 4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강원FC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유니폼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2월 7일 춘천, 9일 강릉에서 오프라인 선판매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강원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