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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女 핸드볼 대표팀, 이란 꺾고 결승 진출…일본과 우승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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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771회 작성일 24-12-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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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일본과 만난다.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이란을 꺾고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7연패에 도전한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이란을 33-20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전반 골키퍼 오사라(경남개발공사)의 선방쇼와 롱패스를 활용한 빠른 득점으로 16-8 더블 스코어를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는 서아루의 맹활약 속에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서아루는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8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이 카자흐스탄을 30-23으로 제압하면서 결승전은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결승전은 1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열린다.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은 8개 팀이 참가, 4개 팀씩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한국은 2012년부터 대회 6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최강 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2022년 대회 결승의 리매치로 관심을 모은다. 당시 한국은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34-29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일본과의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대회 7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빠른 공격 전개를 앞세워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며, 일본과의 한일전에서 승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사진=아시아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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