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거 일본은 이런 것도 한다!라고도 유명한 사건임
근데 이 사건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가 없다 보니,
이거 자극적으로 내용을 왜곡한 게 아니냐?
방송국 영상 짜집기해서 왜곡한 게 아니냐? 싶을 수 있음
하지만 이거 전부 사실임.
사실이 아니더라도 보도가 존재했고, 후지테레비는 거짓이라면 했을 비방중상에 대한 고소 등을 전혀 진행하지 않았음.
사건이 일어난 건 2003~2004년이고,
노인이 병원에서 결국 사망한 건 2007년,
그리고 보도된건 2012년이야.
https://web.archive.org/web/20120704184926/http://tokyo8823.com/fujitv
해당 건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담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지금은 사라져서 아카이브)
주간문춘 2012년 3월 8일호에, 보통이면 대부분의 기사가 익명으로 올라와서 찌라시라고 불리는 주간문춘에
"기자 본인의 이름을 건" 보도가 올라옴.
해당 보도는 나카가와 잇토쿠 프리라이터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2003-4년 있던 해당 사고에 대해서 보도한 거임.
나카가와 잇토쿠 프리라이터가 공개한 사건순서에 따르면
2003년 12월 4일, 노인과 함께 방송국이 하천부지에서 촬영을 함
12월 6일, 노인의 형수가 현관에서 기어다니는 노인을 발견
12월 9일, 상태가 악화되어 구급차로 실려감
12월 10일 경찰이 후지테레비를 사정청취
12월 15일 "방송촬영은 하지 않았다"고 결론이 남
2004년 1월 19일 "TV에서 문제의 화가 방송됨"
2004년 1월 21일 후지테레비는 사고대응팀을 구성함
2004년 1월 말 전 경찰간부인 후지테레비 임원이 사건을 덮어버림
2007년 9월 노인이 병원애서 사망
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대중들이 동요하고 여러 반응, 시위, 서명운동도 이뤄졌지만
후지테레비는 한번도 반응하지 않았음
보통 이게 거짓말이면 비방 중상을 고소한다고 한 마디도 나올 법 한데 안 나오고
10년도 더 지난 지금은 일본인들 중 이 사건을 아는 사람이 오히려 적음
경찰간부 전관예우로 사건을 묻어버렸다는 폭로가 나왔음에도
아무런 대응 없이 사건을 묻어버린 후지테레비와 일본 관료들이 무서울 정도임
이게 괴담인 게 덜 무서울 정도
영상이 있는데, 아무래도 시청주의라 링크로만 올림
https://youtu.be/mHe3SJlypis